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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by Anonymous Count: 3071 07/03/15
우크라이나 선교보고
박명석 목사

우크라이나에서 박명석 목사가 인사드립니다.

 

도착하여 바로 연락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이곳에 5월 중순에 도착하여 현지 일정에 따르면서 현황 파악하기 위해 몇 주간이 필요했습니다.
5개월 만에 와서 보니까 우선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된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미국 달러 값이 1 달러에 17 그림나 였는데 5개월 만에 와보니 23그림나로 올랐습니다. 

지난 2, 3월 달에 동부 지역 전쟁이 심하던 때에는 37그림나까지 올랐었다고 들었습니다.

 

동부 지역 전쟁은 4월 달 휴전협정이 서명된 이후에도 국지전이 계속되었고 그러나  최근 2주간 동안은 잠잠해진 상황입니다.

그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믿어집니다. 

특별한 사항은 전쟁지역의 우크라이나 부대들마다 군목들이 들어갔다는 사실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필요성을 인정하여 각교단에 요청하여 실시된 정책입니다.

전투부대에 들어간 군목들이 후방교회에 연락하여 전도팀, 찬양팀들이 찾아가서 위문집회와 전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청년 군인들이 주님을 영접하며 세례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 신학교 졸업생들도 여러 사람이 군목으로 가서 1년씩 교대로 사역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13회 졸업생인 슬라보 목사를 만나 그런 소식과 비데오를 보면서 확인했습니다.

 

지난 6월 초에는 미국 토렌스의 서부장로교회 팀을 11명이 와서 그들을 선교센터에서 70km 거리의 알콜 마약 중독자 치료센터에

데려가서 같이 예배드리며 노방전도도 실시했습니다.  

 

키에프신학교 졸업식은 (17회, 28명) 13일(토)에 마쳤고 주강사는 한국의 정영환 목사님(청운교회 원로, 명성교회 협동) 이 

은혜의 말씀을 주셨고 증축에 관하여 상의하였습니다. 

졸업식을 마친 그 다음 주간에는 저와 학장 쉐브측 목사님이 함께 독일에 가서 특강을 했습니다.

그는 기독교 교육학, 저는 요한복음 신학을 강의했습니다.

아직 한국어 통역을 구하지 못해서 영어로 강의했습니다.

15명이 3일 동안 공부했는데 그들은 러시아어 사용 이민교회 지도자들입니다. 

독일에는 러시아말 이민교회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신학을 안한 사람들이며 그들에게 분교 형식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야 말로 유럽의 기독교 재건에 불씨가 될 사람들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시작한 우크라이나 선교가 이런 방향으로 확장될 줄은 전혀 예상 못했던 상황전개입니다.

 

강의를 하는 도중에 주일예배를 란스버그 러시아말 이민교회에 가서 설교했습니다.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3 사람 중 여자는 렌스버그 교회 담임 마리아목사(러시아인),  전체 사진 앞 줄에 누운 사람 세브측학장, 얼굴 수염의 가르보르목사, 뒷줄의 체크 무늬 상의가 루슬란입니다.

이런 상황을 맞게 되면서 우리 센터는 몇 사람을 독일로 선교사 파송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재정만 된다면 가능한 많은 사람을 보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달 말에는 알메니아도 가서 강의하게 됩니다. 

그 나라는 정교회가 아주 강하지만 개신교도 생겨난 상황입니다.

수도에 있는 한 개신교 교회 율리야  목사님이 신학교육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어 통역자가 없어서 우선 저만 가서 영어로 조직신학을 강의하려 합니다.

가봐서 규모 면에서 분교로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독일에서 영어를 러시아말로 통역한 청년 루슬란(26살)에게 한국어 기초를 가르치고 왔습니다. 

돌아와서도 연락해보니 혼자서 계속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그는 4개국어를 유창하게 합니다.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영어, 독일어)

그를 가까운 시일 안에 한국으로 보내어서 몇 달 동안 한국어를 배우도록 주선했으면 합니다.

혹시 교인 중에 도움을 주실 분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한국어 통역까지 하게 되면 한국에서도 오셔서 자유롭게 독일 강의를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영어와, 한국어 통역을 혼자 하면 매우 효율적입니다.

 

루슬란을 적극 후원해서 키우면 좋은 선교사가 될 것으로 믿어집니다.

루슬란의 아버지 가르보르 목사님은 우크라이나에서 공산치하에서 설교하다가 경찰에 끌려가기도 했던 사람인데

그가 독일의 신학교 분교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간단한 보고를 드리면서 자세한 보고서는 알메니아를 다녀와서 작성하여 보내드리록 하겠습니다.

 

항상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키에프에서 박명석 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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